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s (영화 페어런트 트랩)

지금은 헐리우드의 유명한 사고뭉치가 되어버린 린제이 로한의 첫번째 영화 페어런트 트랩(Parent Trp, 1998)의 사운드 트랙을 골라봤습니다. 영화의 장르라 하면 가족드라마정도 되겠고 어리디 어린 린제이 로한의 1인 2역 쌍둥이 연기를 아주 기분좋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그 당시 한참 이런 영화들이 많이 있었는데 산드라 블록의 “당신이 잠든 사이에”나 맥라이언과 톰행크스의 “씨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과 같은 분위기의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만에 또 보고싶네요..)

줄거리 (네이버에서 퍼왔습니다)

즐거운 여름캠프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몰려든 소녀들로 붐비는 캠프 월든. 멀리 캘리포니아에서 이곳까지 날아온 할리 파커도 그들 중 하나다. 드넓은 포도 농장에서 아빠와 함께 살고 있는 할리는 함께 말타기도 즐기고, 비밀도 나눌 수 있는 최고의 아빠를 두었지만, 대신 엄마가 없었다.
할리가 캠프장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있을 무렵. 의리의리한 리무진 한 대가 캠프장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온다. 그 안에서 사뿐히 내려선 소녀는 애니 제임스. 바다 건너 런던에서 온 애니는 웨딩 드레스 디자이너인 멋쟁이 엄마와 함께 살고 있다. 말쑥한 옷 맵시에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카드 놀이까지 잘하는 완벽한 꼬마 숙녀지만, 아버지에 대해서는 하나도 아는 것이 없다. 갓난 아기였을 때부터 가족이라곤 엄마와 애니, 그리고 할아버지 이렇게 셋 뿐이었으며, 엄마는 아빠이야기도 거의 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캠프 월든에서 할리와 애니, 두 소녀가 만났을 때, 친구들과 선생님들은 놀란 입을 다물 수 없었다.두 소녀가 너무나 꼭 닮아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구보다고 놀란것은 본인들이었다. 알고보니 이들은 쌍둘이 자매였던 것이다.
꿈에도 그리던 엄마, 아빠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 할리와 애니는 깜찍한 계획을 세운다. 캠프가 끝나는 날. 서로가 상대방으로 가장하여 생활하고, 결국에는 두 분이 재결합하도록 일을 꾸미기로 한 것이다. 런던에서 상냥하고 멋진 엄마와 함께 살게 된 할리는 꿈같은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애니는 아빠와 꿈같은 나날을 시작하기도 전에 악몽같은 현실에 부딪힌다. 아빠에게 젊은 애인이 생긴 것이다. 이럴수가. 이제야 온 가족이 함께 살아보는가 했는데… 애니는 황급히 할리에게 긴급 구조요청을 하고, 할리는 런던의 가족들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고서 부랴부랴 엄마를 이끌고 캘리포니아로 날아오는데..

OST도 전체적으로 아주 달달하고 특히 지금 소개해드리는 이 곡은 개인적으로도 엄청 좋아하는 곡인데 편곡한 스타일이 마음에 쏙 드네요^^ 이제 비가 그치고 화사한 봄이 오면 더 생각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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