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자락길 트래킹
경북 영주시, 봉화군, 충북 단양군, 강원도 영월군의 3도 4개시·군에 걸쳐져 있는 소백산은 영남의 진산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소백산자락을 한 바퀴 감아 도는 전체 길이가 143km에 이른다. 소백산 자락길은 총 12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평균 12km 내외여서 평균 3~4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마을을 걸으며 보이는 아기자기한 풍경부터 잘 보존된 국립공원까지 다양한 모습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국망봉, 비로봉, 연화봉, 도솔봉 등의 봉우리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소백산자락은 명산에 걸맞게 대찰을 품고 있는 불교문화 유적의 대표적인 곳 중의 하나에 속해 있어 부석사를 위시한 성혈사, 초암사, 비로사, 희방사, 구인사 등등의 불교유적지 탐방의 재미도 쏠쏠하다.
소백산은 특히 5월마다 소백산철쭉축제를 열고 있는데 올해는 5월 28일~31일까지 사흘간 축제가 열린다고하니 시기를 잘 조절한다면 좀 더 특별한 봄날 트래킹을 즐길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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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