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를 입은 디자인 기업 ‘Marjan van Aubel’

기술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기술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디자인이 필수적이다. 애플을 혁신기업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하지만 혁신 이전에 대중들을 사로잡은 디자인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였다. 그런 면에서 지금 소개하는 디자인 회사 ‘Marjan van Aubel’는 기술에 디자인을 입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춘 회사다. 주로 친환경 에너지, 재활용 분야와 관련하여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 이들의 아이디어로 제작된 제품들은 대중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듯 싶다. 이들의 제품을 몇 가지 소개해 본다.

1. 커런트 윈도우 (Current Window), 커런트 테이블(Current Table)

마치 고대 성당의 유리창을 보는 듯한 느낌의 커런트 윈도우는 ‘염료 민감성 태양 전지(Dye Sensitised Solar Cells)’를 활용한 창문인데 반투명의 특성을 지닌 이 태양전지는 발전 효율이 뛰어나고, 유리창 등 건물의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커런트 테이블도 이 전지를 활용하여 제작한 것이다.

커런트 윈도우 (Current Window)

1Current-Window

3Current-Window

 

커런트 테이블 (Current Table)

2-Current-Table

04_Tafelblad

 

2.  에너지 콜렉션 (The Energy Collection)

햇빛이 물을 통과하며 발생하는 열 에너지를 모아 활용할 수 있는 선반으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3. Well Proven Chair

일반적인 제조 과정에서 버려지는  50%~80의 목재 부스러기와 바이오 수지를 결합해 만든 재활용 의자이다. 독특한 건 화학 반응으로 인해 일어난 거품의 모양을 그대로 활용했다는 것인데 나름 엔틱한 느낌이 묻어 나오는 듯 하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활용한 제품들이 있으니 더 자세한 사항은  Marjan van Aubel의 사이트를 방문해서 알아보자

사이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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