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 It To Me Now – 영화 Once(2006)
영화 원스(Once)는 아일랜드 더블린을 배경으로 거리에서 음악을 하던 한 남자와 이민자 출신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한 여자가 만나 음악을 통해 작은 희망을 품게 된다는 내용의 음악영화이다.
놀라운 것은 10만 달러 즉, 우리나라 돈으로 1억 4천만 원에 불과한 제작비로 제작한 초저예산 독립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를 상대로 무려 1,300만 달러(210억) 에 가까운 수익을 올린 영화라는 것인데 그만큼 영화의 장면 하나 하나마다 어우러지는 멋지고 아름다운 음악들이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준 영화이다.
영화의 두 주인공인 글렌 한사드(남)와 마케타 잉글로바(여)는 실제 뮤지션으로써 영화 속에서도 상당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사실 이 영화에서 가장 유명한 곡은 둘이 함께 부른 “Falling slowly”이지만 이 곡을 먼저 소개한 이유는 두 남녀 주인공이 거리에서 처음 만날 수 있었던 계기가 된 노래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음악도 너무 좋지만..^^
줄거리 (출처 : 네이버 영화)
음악으로 기억될 사랑의 순간 |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나는 너를 노래한다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그’. 그의 노래를 들으며 그 노래 속에 숨겨진 사랑의 아픔을 한눈에 알아보는 ‘그녀’와의 만남. 그의 음악을 응원해주는 그녀 덕에 그는 용기를 얻게 되고, 런던에서의 오디션을 위해 앨범을 녹음하기로 결심한다. “그녀가 만들어내는 피아노 선율이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그녀가 부르는 노래가, 그녀가 만드는 음악이 나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음악을 통해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고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앨범이 완성 되는 만큼 서로의 매력에 빠져드는 두 사람. “그녀는 나의 노래를 완성시켜준다. 우리가 함께 하는 선율 속에서 나는, 나의 노래는 점점 그녀의 것이 되어간다.” 한 곡, 한 곡 완성되는 음악처럼 그들의 감정은 점점 깊어져 가고…
가사 보기
I′m scratching at the surface now
[이제 조금 알 것 같아]
And I′m trying hard to work it out
[이해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어]
So much has gone misunderstood
[오해가 너무 많이 쌓여갔고]
This mystery only leads to doubt
[수수께끼는 의심만 더 만들었어]
And I didn′t understand
[난 이해할 수 없었어]
When you reached out to take my hand
[왜 네가 내손을 잡으려 했는지]
And if you have something to say
[만약 내게 할말이 있다면]
You′d better say it now
[지금 내게 말해줘…]
Cause this is what you′ve waited for
[지금이 바로 네가 기다려 온 순간이야]
Your Chance to even up the score
[지금이 바로 그 기회야]
And as these shadows fall on me now
[어둠이 나를 휘감더라도]
I will somehow
[나는 어떻게든 해볼거야]
Cause i′m picking up a message Lord
[신의 계시라도 받은 것 처럼]
And i′m closer than I′ve ever been before
[그 어느때보다 더 너를 가까이 느껴]
So if you have something to say
[그러니 할 말이 있다면]
Say it to me now
[지금 내게 말해 줘]
Say it to me now
[지금… 내게 말을 해줘…]